안녕하세요 몬구로그입니다:)
오늘은 눈썹 피어싱을 고민하시는 분들을
위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


뚫은 당일입니다.
사진이 굉장히 신나보이지 않나요?ㅎ
저는 세계 최강 쫄보에다가
특히 주사 바늘을 진짜 무서워하는데요..
왜 뚫었냐고요? 예쁘니까요!
사실 친구가 피어싱 바꾸러 간다해서 같이 가는데
갑자기 피어싱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.
초딩때 귀뚫어본 것 말곤 없어서요 ㅋㅋ
그래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천번의 고민끝에
큰 용기를 가지고 뚫어봤습니다. 후후

아마 둘째날 사진..일겁니다.
안에 바가 들어가있어서 살짝 부은 것 같아요.
특별히 약을 먹으라곤 안했는데
그래도 염증날까봐 소염제 사서 먹었어요.
와 근데 복병이 ⭐️세수⭐️였습니다!!
세수하기 드럽게 힘들더라구요? ㅠㅠ
건드리면 아파서 물만 촥촥 뿌려야 해요..


다른 위치보다 좋은(?) 점은
앞머리 내리면 가려지는 게 좋아요.
돈 주고 피어싱 해놓고 왜 가리냐 하실텐데
그냥 가리고 싶은 날도 있으니까요 ㅎㅎ
선택적으로 보일수도 있고 가릴수도 있음...

이거슨 10일이 지난 오늘입니다.
사진엔 색이 잘 안 나왔는데
밑에 피어싱볼 주변이 빨개졌어요. 염증인가..
좀 익숙해졌다고 잠결에 자꾸 건드려서 그런가..
아무튼 신경쓰이는게 한둘이 아닙니다ㅠ
뚫기 전에 가장 큰 걱정은 통증이었는데요,
후기들 보면 진짜 개아팠다는 후기도 있고
전혀 안 아팠다는 후기도 있어서 더 고민됐는데
저는 걱정보다 훨씬 안 아팠습니다!
당연히 귓불보단 아팠지만
뚫고 잠깐 얼얼함? 정도였습니다.
피부가 두꺼우면 아프다고 하더라구요.
그리고 저는 과해보이기 싫어서 볼 크기를
2.5mm로 했는데 2mm도 예쁠 것 같아요.
장점은 뭐 예쁜 것 말곤 딱히 없지만
피어싱은 원래 자기만족으로 하는거라면서요 ㅎㅎ
단점은 말했다시피 신경이 너무 쓰여요.
건드리면 아픈 것도 그렇고
씻을때도 조심히 씻게 되고...
건드려도 안 아파질 날이 올까요?^^주륵
만약에 빼게 된다면 굳이 두 번은 하고싶지 않아요.
그치만 만족도는 굉장히 높은 피어싱이랍니다!!
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!!
(눈썹정리는 미리 하고 가시길..)
'후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인바디 체중계 김계란 패키지 (0) | 2023.03.08 |
---|---|
올팜 수확 후기 (2) | 2023.02.24 |
무아스 무드등 가습기 (0) | 2023.02.07 |
두잇 더테이블 자동급식기 (2) | 2022.12.31 |
농작물 재배 어플 올웨이즈 올팜 (0) | 2022.12.02 |